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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말씀 생활

추수감사절을 지키라, 2020년 10월 둘째주 주일 설교문 [출 34:22-24]

by 루이스☆ 2020. 12. 16.

 

 

(출 34:22-24) “[22] 칠칠절 곧 맥추의 초실절을 지키고 세말에는 수장절을 지키라 [23] 너희의 모든 남자는 매년 세 번씩 주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 앞에 보일지라 [24] 내가 이방 나라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고 네 지경을 넓히리니 네가 매년 세 번씩 여호와 네 하나님을 뵈려고 올 때에 아무도 네 땅을 탐내지 못하리라

벌써 한 해가 지나고 있습니다. 가을이 되었고, 일 년 농사를 수확하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일 년 농사를 결실하면서 수장절을 지키라고 말씀하십니다. 초막절은 장막절과 수장절로도 불립니다.

 

1. 하나님께 감사하자.

 

1) 시기

레위기에 23:34, 39에 따르면, 일곱째 달 열닷샛날부터 7일 동안 절기를 지키고 8일째 날에는 안식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레 23:39와 신 16:13에 따르면 토지의 소산 거두기를 마치고 추수한 것을 저장하는 것을 마치는 때입니다. 오늘날 이스라엘은 초막절을 수콧이라 부르며, 추분과 가까운 음력 대보름 저녁부터 초막절을 시작합니다. 시기적으로 우리나라 추석과 격년으로 날짜가 거의 겹치게 됩니다. 다른 격년에는 1달 차이가 납니다.

 

2) 이유

레위기 23:43에 따르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초막절을 지키게 함으로써,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하신 후 광야 생활 중에 초막에 거주하게 한 줄을 이스라엘 대대로 알게 하려는 것이었다. 풍성한 결실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광야 40년간 함께 하셨던 하나님을 자손 대대로 기억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신명기 16:15 절에 따르면,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풍성한 수확을 감사하며 즐거워하도록 초막절을 지키게 하셨습니다. 현대에는 추수감사절로 지키는 것입니다. 즉 한 해 동안 받은 은혜를 감사하는 절기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일 년 동안의 하나님 은혜에 어떻게 감사할까 생각하며 지키는 것입니다.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에 금년도 무엇을 감사드려야 하는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감사드릴 것이 없다.’ ‘감사드릴 것이 있다.’ 둘 중의 하나가 될 것입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어려움을 당하는 사람들은 감사할 것이 없다고 할 것입니다. 그러나 코로나로 인하여 나아진 사람은 감사할 것이 있다고 말할 것입니다. 금년 추수감사절은 코로나 19로 인하여 희비가 엇갈리는 일이 생긴 것입니다.

어떤 분이 인터넷에 추수감사절 오행시를 적어 올렸습니다.

 

<추수감사절 오행시>

추 : 추수감사절은

수 : 수확한 풍성한 곡식과 마음으로

감 : 감사드리고, 예배드리는 날!

사 : 사랑으로 올해도 인도하신 하나님께

절 : 절하고 감사하는 축제의 날!

 

 

 

<훼니 크로스비 감사>

 

크로스비라는 여자는 앞을 보지 못하는 소경으로서 9,000여 편에 달하는 찬송 시를 쓴 사람입니다.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예수 인도하시니

어려운 일 당한 때도 족한 은혜 주시네

나는 심히 고단하고 영혼 매우 갈하나

나의 앞에 반석에서 샘물 나게 하시네

나의 앞에 반석에서 샘물 나게 하시네

 

"나의 갈길 다 가도록..."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등 은혜로운 찬송시를 많이 쓴 사람으로서 식모의 불찰로 소경이 되었으나 어려서 할머니가 들려주는 성경 이야기를 듣고 영의 눈이 열려서 기도하는 중에 신령한 노래를 많이 썼습니다.

 

그는 아홉 살 때 기도하기를 "만약에 하나님이 나에게 시력을 허락해 주신다고 해도 나는 안 받으렵니다. 하늘나라에 가면 밝은 눈을 주실 터인데, 세상에서 더럽혀지지 않은 깨끗한 눈으로 우리 주님의 얼굴을 보렵니다." 그리고 그녀는 말하기를 "나는 내 눈을 멀게 한 그 사람을 만난다면 나는 그에게 한없는 감사를 드리겠다."라고 했습니다.

 

참으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받은 사람은 어떤 처지에서든지 불평, 원망 대신에 감사와 자족의 생활을 하게 됩니다. 우리는 추수감사절을 지키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찾아 진심으로 감사드리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먼저 영적으로 감사드릴 것을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마음과 깨달음과 생각의 변화를 감사드려야 합니다. 그리고 육신을 먹이시고 보호하시고 인도하심에 감사드려야 합니다.

 

감사가 없는 사람이 있습니다.

감사가 없는 사람은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모르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자신에게 베풀어 주신 은혜를 깨달은 사람은 감사를 안 드리고는 견딜 수 없습니다.

 

한 청교도 신도인 농부가 하루는 무신론을 주장하는 친구를 식사에 초대했습니다. 식사하기 전에 농부는 평소와 마찬가지로 기도를 하자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친구가 농담조로 그것은 18세기 인간들의 낡은 유물이니까 내버리는 것이 어떠냐고 응수했습니다.

 

농부는 하는 수 없이 혼자 기도한 다음, "우리 집에도 당신과 같은 식구가 한 명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니까 그 지식인이 “그것참 다행이군요. 내 동료가 있어 기쁩니다. 누군가요?” 하고 묻자 농부가 "우리 집에서 하나님을 믿지 않는 남편이요 "라며 대답했습니다. 피조물인 사람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진심으로 감사의 제사를 지내야 합니다.

(시 50:23)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2.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도 감사할 것이 많습니다.

 

코로나 19에 걸리지 않은 것을 감사합니다. 코로나 19 방역이 비교적 잘 되는 국가에서 살 수 있게 된 것을 감사합니다.

걸려도 치료가 잘되는 의학 선진국에서 살게 된 것을 감사합니다. 코로나 19중에도 우리나라가 경제적으로 큰 타격을 받지 않은 것에 감사합니다. 우리 가족이 코로나 19에 걸리지 않은 것을 감사드립니다.

 

코로나 19중에 대면 예배를 드리지 못하지만, 가정교회를 세워 비대면이라도 드리게 하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코로나 19로 많은 사람이 하나님을 떠나는 배교가 일어나고 있지만, 자신은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살고 있음을 감사합니다.

 

코로나 19로 교회가 무너지고 있지만, 우리 교회는 건강하게 잘 신앙생활을 하고 있음을 감사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감사하는 사람에게 더 감사할 것을 주십니다. 감사를 모르는 사람에게는 더 이상 줄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항상 감사하는 자에게 축복을 주시며, 그의 축복을 교만한 자의 손에서는 거두시나, 겸손한 자에게는 언제나 허락하신다.” - 토마스 아 켐피스 -

 

스펄죤 목사는 “촛불을 보고 감사하면 전등불을 주시고, 전등불을 보고 감사하면 달을 주시고, 달을 보고 감사하면 태양을 주시고, 태양을 보고 감사하면 천국을 주신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비록 보리밥을 먹을지라도 감사를 하면, 쌀밥을 먹을 수 있는 하나님의 능력을 풀어놓게 되는 것이고, 좋은 집에 살면서 원망하고 불평하면 마침내 판잣집에 살기도 어려워진다는 말씀입니다.

 

 

 

3. 어떻게 감사할 것인가?

 

1) 마음으로 감사해야 합니다.

마음이 없는 것은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고후 9:7)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대상 29:17) “나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마음을 감찰하시고 정직을 기뻐하시는 줄을 내가 아나이다 내가 정직한 마음으로 이 모든 것을 즐거이 드렸사오며 이제 내가 또 여기 있는 주의 백성이 주께 자원하여 드리는 것을 보오니 심히 기쁘도소이다

 

2) 행함으로 보여야 합니다.

(약 2:18) “어떤 사람은 말하기를 너는 믿음이 있고 나는 행함이 있으니 행함이 없는 네 믿음을 내게 보이라 나는 행함으로 내 믿음을 네게 보이리라 하리라
(약 2:20) “아아 허탄한 사람아 행함이 없는 믿음이 헛것인 줄을 알고자 하느냐
(약 2:25) “또 이와 같이 기생 라합이 사자들을 접대하여 다른 길로 나가게 할 때에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것이 아니냐

 

3) 전능하신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 예물이어야 합니다.

복을 받은 만큼 드려야 합니다.

(신 16:10)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칠칠절을 지키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복을 주신 대로 네 힘을 헤아려 자원하는 예물을 드리고

다른 사람보다 더 나은 예물을 드려야 합니다.

(히 11:4)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었으니 하나님이 그 예물에 대하여 증언하심이라 그가 죽었으나 그 믿음으로써 지금도 말하느니라

하나님께 감사드리는데 불쌍한 사람 돕는 마음이나 잘 아는 어르신 접대하듯이 하면 안 됩니다. 진심으로 하나님 은혜 감사하는 마음과 그의 이름을 높이는 마음으로 드려야 합니다.

 

4) 기도하면서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고후 9:5) “그러므로 내가 이 형제들로 먼저 너희에게 가서 너희가 전에 약속한 연보를 미리 준비하게 하도록 권면하는 것이 필요한 줄 생각하였노니 이렇게 준비하여야 참 연보답고 억지가 아니니라

구약 시대에도 미리 준비하도록 하였습니다.

(레 9:3)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속죄제를 위하여 숫염소를 가져오고 또 번제를 위하여 일 년 되고 흠 없는 송아지와 어린 양을 가져오고
(레 22:19) “기쁘게 받으심이 되도록 소나 양이나 염소의 흠 없는 수컷으로 드릴지니

이렇게 추수감사절 감사 예물은 미리 준비하여야 합니다.


 

 

< 결 론 >

 

금년 추수감사절에는 하나님이 받으시는 추수감사절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절기는 모두 감사를 드리는 절기입니다. 하나님은 감사 절기를 통해서 사람들이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며 살기를 교육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깨닫고 조그만 일에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감사를 모르면 사람이 사람답지 못하고 짐승 같아집니다. 감사를 아는 사람은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사랑하게 됩니다. 그리고 마음이 평안하고 행복합니다.

 

감사를 모르는 사람은 매일 불만 불평이 많고 다른 사람을 미워하게 됩니다. 그래서 자신의 마음이 괴롭고 불행합니다.

감사를 배우면 평생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고 살고 감사를 배우지 못하면 사람들과 나쁜 관계를 맺고 삽니다.

 

감사를 배우십시오. 하나님께 감사를 배워서 모든 사람에게도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십시오. 이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살전 5:18)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실낙원의 작가 밀턴은 소경이 된 후에 불후의 명작을 집필하였습니다. 그가 소경이 되었을 때 이렇게 감사를 드렸습니다. “육의 눈은 어두워 보지 못하지만, 그 대신 영의 눈을 뜨게 되었으니 감사합니다.”

 

- 키케로는 “감사하는 마음은 가장 위대한 미덕일 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미덕의 근원이 된다.”

 

- 죤밀러는 “사람이 얼마나 행복한 가는 그의 감사의 깊이에 달려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독일의 암 병원에서 일어난 이야기입니다.

 

중년의 한 성도가 수술실에서 혀의 암 때문에 혀를 절단하는 수술을 받게 됐다. 마취 주사를 손에 든 의사가 잠시 머뭇거리면서 “마지막 남길 말씀은 없습니까?”라고 질문했다. 혀를 사용해 의사를 표현할 수 있는 최후의 순간이었기 때문입니다.

 

간호사, 조수, 수습 의사들도 심각하게 그를 지켜보는 사이 침묵과 긴장의 시간이 흐르고 있었다. 모두 ‘만일 나라면, 만일 한마디만 남긴다면 무슨 말을 할 것인가?’를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암 환자는 눈물을 흘리며 “주 예수여,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세 번 반복하며 마지막 감사의 말을 남겼다고 합니다. 이 감사는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있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신앙고백입니다. 즉 그리스도 안에서 죄를 용서받고 새로 태어난 기쁨과 감격을 가진 사람만이 진정 하나님께 감사를 드릴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 사람보다 더 좋은 조건에서 살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감사할 조건이 더 많습니다. 그런데 감사할 조건은 생각하지 않고 불평할 조건만 더 생각합니다. 감사할 조건은 95가지나 되고 불평할 조건은 5가지인데, 좋은 것은 생각하지 않고 나쁜 것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생각을 바꾸어야 합니다. 나쁜 조건 5가지는 마음에 들지 않아도 생각하지 말고 좋은 조건 95가지를 생각하며 감사하며 살아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입니다.

 

모두가 추수감사절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도록 지키시기를 축원합니다.

 

https://youtu.be/Ay-lq6Gyv4o

오병이어교회 주일 3부 예배 <추수감사절을 지키라>

 

 

 

 

 


글쓴이 : 루이스

 

출처 : 오병이어교회 권영구 목사

 

이 글은 오병이어교회 권영구 목사님의 주일 설교 말씀을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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